일상/맛집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푸드코트에서 사온 초밥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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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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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에 다녀왔습니다.
백화점 문 닫기 40분 전이었는데요. 간단한 식재료 사려고 지하에 있는 갤러리아 고메 마트에 갔습니다. 바로 옆에 푸드 코트들도 많이 있었는데 마감 세일 시간이라서 그런지 여러 음식들을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초밥 안 먹은지도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먹고 싶었는데 때마침 마감 세일이라고 3개 1만 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연어, 새우, 장어, 광어 등 6~7 종류 초밥이 있었는데 이 중에 아무거나 3개 고르면 1만 원이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1개 당 7천 원이었는데요. 이마트나 홈플러스,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에서 파는 초밥이 가격도 더 싸고 양이 많지만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파는 초밥도 괜찮았습니다.
일반 마트보다 양은 적어도 초밥 재료들이 신선해 보였고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초밥에 고추냉이 대신에 초고추장 같은 소스가 들어가 있어서 좀 매콤했지만 적당해서 딱 알맞았습니다.
초밥이 먹기 편해서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는데 이렇게 4개나 5개씩 적당히 넣어서 파는 것이 몸에도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백화점 같다가 운 좋게 마감 세일에 맛있는 초밥 사서 먹으니 만족했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둔산동에 가면 항상 갤러리아 백화점 들리는데 백화점이라고 모두 비싼 것은 아니라서 신기했습니다.
항상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만 먹다가 오랜만에 생선 먹으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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