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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파리바게뜨 중앙로점 브런치 후기 지난 주말에 배는 고픈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파리바게뜨에 다녀왔다. 오전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었지만 그대로 잠깐 들려서 빵을 사가는 손님들도 있었다. 여친이랑 같이 가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었는데 빵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많이 사버렸다. 물론 파리바게뜨가 비싼 이유도 있다. 샌드위치와 치즈 소시지빵, 이름은 까먹었지만 피자같은 빵과 함께 초코라떼와 아메리카노도 주문했다. 이렇게 주문하니까 대략 1만 4천 원 정도 나왔는데 비쌌지만 먹고나니 배부르긴 했다. 파리바게뜨 중앙로점은 자리도 여유가 있어서 앉아서 먹기 편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다. 매일 집에서 밥을 해먹거나 외식을 하다가 가끔은 이렇게 여유가 있으면 빵집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이 좋다. 휴일을 만끽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시작하기 딱 좋은 .. 2020. 1. 8.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푸드코트에서 사온 초밥 세트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에 다녀왔습니다. 백화점 문 닫기 40분 전이었는데요. 간단한 식재료 사려고 지하에 있는 갤러리아 고메 마트에 갔습니다. 바로 옆에 푸드 코트들도 많이 있었는데 마감 세일 시간이라서 그런지 여러 음식들을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초밥 안 먹은지도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먹고 싶었는데 때마침 마감 세일이라고 3개 1만 원에 판매 중이었습니다. 연어, 새우, 장어, 광어 등 6~7 종류 초밥이 있었는데 이 중에 아무거나 3개 고르면 1만 원이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1개 당 7천 원이었는데요. 이마트나 홈플러스,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에서 파는 초밥이 가격도 더 싸고 양이 많지만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파는 초밥도 괜찮았습니다. 일반 마트보다 양은 적어도 초밥.. 2019. 12. 31.
대전 중구 중앙로(중구청) 지하상가 분식집 꼬르륵 후기 대전 중구 중앙로와 옛 중구청 지하상가에 있는 분식집 꼬르륵에 다녀왔습니다. 분식집 답게 김밥, 떡볶이부터 시작해서 돈가스, 라면, 냉면, 오징어튀김, 된장찌개, 짜장라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메뉴가 저렴하게 있었습니다. 게다가 꼬르륵이라는 가게는 지하상가 치고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은행동 지하상가에서 음식점들은 옛 중구청 쪽에 모여 있는데 배고플 때는 은행동이 아니라 중구청 방면으로 걸어가면 좋습니다.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돈가스, 저는 옛날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혹시 부족할까 봐 떡볶이도 1인분 추가했습니다. 돈가스는 적당한 양이었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그런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소스가 맛있었는지 여자 친구는 잘 먹었네요. 떡볶이 1인분 주문했는데..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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