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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오뎅 먹었습니다. 아내가 직접 만들어 준 오뎅 요리는 우리집이 역시 맛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일본요리에서 오뎅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어묵국이랑 비슷하면서 조금 다릅니다.
원조는 일본이겠지만 오뎅은 간장이 많이 들어가고 삶은 달걀, 무, 어묵, 곤약 등 여러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어묵국은 간장 대신에 육수 물에 멸치, 무, 대파, 양파, 다진마늘, 국간장, 청양고추 등 여러가지 들어가서 짜면서 맵고 얼큰하죠.
예상보다 간장을 많이 넣어서 짜게 되었다고 아내가 말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얼큰하지는 않아도 짭짤한 맛과 무, 어묵들이 다양해서 좋았는데요.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져서 더 맛있습니다.
어묵도 마트에서 여러 종류가 들어있는 모듬 어묵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삶은 달걀도 직접 넣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네요.
일본 오뎅 재료를 정리하자면 모듬 어묵, 양조간장, 무, 삶은 달걀입니다. 그 외 재료는 제가 직접 요리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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