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푸라닭 치킨에서 순살 블랙알리오(간장마늘치킨)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2,900원이고 배탈료 3,000원이 추가되어 총 25,900원을 결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온통대전이라는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서 배민에서 주문할 때 만나서 결제를 신청했습니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30만원까지 10% 캐시백 혜택이 있고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50만 원까지 15%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뼈있는 치킨이 더 맛있지만 먹고나서 버리는 게 귀찮아서 순살만 주로 시켜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양념치킨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나이 먹고 나서는 너무 달고 기름진 것보다는 간장마늘처럼 단짠에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덜 기름진 것이 좋더라고요.
집 근처에 굽네치킨이 있긴한데 거리가 멀어서 기름기가 적은 푸라닭에서 주로 치킨을 먹고 있습니다. 주변에 다양한 치킨집이 많지만 너무 기름져서 이제는 소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어째든 오랜만에 푸라닭에서 블랙알리오 주문해서 잘 먹었습니다. 요즘 치킨 값이 점점 오르는데 그나마 푸라닭은 아직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앞으로 치킨 값이 계속 오르면 자주 시켜먹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배달비도 점점 오르고 있어서 가게가 가까우면 포장해서 먹는 게 더 좋고요.
블랙알리오는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해서 단짠 조합이 좋습니다. 게다가 기름도 적당해서 많이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마늘도 치킨하고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알리오 치킨에 마늘을 더 많이 넣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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