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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강아지 분양받으러 갑니다. 동물병원도 같이 하고 있는 곳에서 3번 이상 방문해서 구경했는데요. 아내가 마음에 드는 강아지가 있어서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아지를 데려온다는게 여러 가지 조건을 많이 따져야 되는데요. 정말 고민 많이 하고 결정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전셋집이라서 혹시나 집주인이 애완동물 금지라고 했으면 포기했을 텐데 조건만 맞으면 일단 데려올 수는 있어서 다행입니다.
대형견은 안 되고 강아지 때문에 소음 민원 발생하면 안 되고 집 파손된 부분은 원상 복구 시키거나 배상해야 되는 조건이었는데 다행히 우리 부부가 보고 있던 강아지는 소형견 실버 푸들이었습니다. 지금도 작은데 다 커도 3kg ~ 3.5kg 정도로 정말 작더라고요.
3번이나 방문했는데 다행히 아내가 마음에 드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았으면 분양까지 고려하지도 않았을 텐데요.
오늘 방문해서 아직 있다면 분양 계약서 쓰고 며칠 뒤에 데려올 생각입니다. 오늘 당장 계약해도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며칠 동안은 집에 강아지 데려올 준비 해놓고 데려오려고요.
실버 푸들이 희귀해서 그런 건지 분양가가 꽤 높았습니다. 저는 30~ 100만 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200만 원 이상을 받더라고요. 그래도 마음에 들었으니 데려와야겠죠.
강아지 분양받기 전에 꼭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분양받고 꼭 애완동물 등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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